이탈리아여행(총괄)

이탈리아 남부(폼페이,쏘렌토,나폴리,카프리섬,로마)여행기

검은남 2011. 10. 14. 11:45

이탈리아여행기 2편으로 남부지방~~~

아름다운 고성의도시 아씨시와 슬로우시티의도시 오르비에또의 아름다운 모습을 위로하고 로마 근교의 피우지 라는 온천(생수)마을에서 남부의 첫날밤을 보네고 아침 6시기상 매일 똑같은 아침(거의 비슷)후 폼페이로 출발  중간에 변함없이 휴계소에서 커피와 주점부리 난 그곳에서 초코렛 몇개를 구입(초코렛 맛은 일품이다, 초코렛 가격은 여러가지 1유로에 2개짜리부터 1개에 5유로 짜리 까지 다양하다) 출발후 약 3시간여를 달리자  폼페이 화산이 눈에들어온다. 산 자체는 그져 아담하고 평범한 산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화산도 활화산(?)이란다. 잠시후 유적지 입구에 도착 그리 관광객은 많지 않은 편이다. 이곳에서부터 현지 가이드의 빨리빨리가 시작 되었다. 우리일행 어느누구도 바쁜사람은 없는듯한데~~~옛날 로마제국의 발전상이 놀라웠고 화산재에 묻힌 유적지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게 신기하고 부러웠다.

                          

                                                                            폼페이유적지 전경

 

                      화산재에 굳은 사람                                                               옛날 방아간에서(맷돌)

 

폼페이 유적을 둘러보고 나오는길에 현지식당에서 점심이다. 이전엔 스파게티와 해산물튀김, 그리고 피자 1/4조각씩 과일이다. 지금까지 현지식중에서

스파게티도 제일 맛있었고 해물튀김, 피자도 맛있었다. 이곳에서 카프리점 선택관광을 안하는 아가씨두명은 따로 이동하고 우리는 기차로 쏘렌토 까지 이동한다.

우리나라 기차가 더 깨끗하고 쾌적한것 같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쏘렌토. 돌아오라쏘렌토로 유명한 지역 사실 경치가 좋을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같는데 현지

기이드의 재촉에 쏘렌토 시가지는 눈에 담지도 못하고 그냥 부리런히~~~잠시 쏘렌터 절벽을 배경으로 사진만 한커트 그리고는 카프리섬발 여객선 승선 약 30분

정도 운항후 카프리섬에 도착 여기에서 우리 로칼가이드의 빨리 빨리가 대한민국 관광객의 이미지를 실추시킨다. 가이드는 혹시 늧어서 못보게 되는 책임감

때문이라고는 할수 있겠으나. 그날 관광객 규모로 보아 슬로우 여행도 아무 무리가 없을것 같다. 어쨋든 환상의 섬이라는 카프리~~~구불구불 험한길을 약20분

1인용 리프트 약20분(무섭지는 않다)타고 정상도착 내려다보는 바다풍경 시원하다. 섬 전체가 유명정치인들 유명인사들의 별장이란다 그리고 하얀색 집들이

푸른바다와 어울린다. 그러나 나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코스는 별로였다. 사실 우리나라 동해안, 홍도. 제주도, 울릉도, 어느곳도 카프리에 뒤지질 않는다. 그리고

지중해의 여러 다른섬도 카프리보다 더 아름다웠다. 또 나폴리와 쏘렌토는 카프리섬에 들어가고 나오는 역활밖에 없다. 아무 관광거리도 없었다. 120유로(약20만원)

을 주고 가기에는~~~~~(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쏘렌토 절벽                                            카프리섬에서 두여자(포도먹는중)

 

        

                                                                        카프리섬 전경

 

                   카프리섬 항구앞 거리                                                                나폴리항(배에서)

 

어찌 되었던 로칼가이드의 빨리빨리 덕분인지 무사히 나폴리로 돌아왔다. 뻘리빨리를 안외친 팀들과 함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의 보금자리인 피우지로 귀가한다. 로마근교인 피우지에서 숙박하는 관계로 이동시간이 조금 단축되었다. 저녁은 설렁탕

저녁에 오르비에또에서 구입한 백 포도주를 아가씨들과 먹기로 하고 우리는 호텔근처 피자집에 무작정 들러같다 조금 늧은 시간

인지 한가하다. 손으로 피자를 가르키니까 알아서 크기를 조정하고 또 작게 썰어준다 그리고는 저울에다 무게를 단다. 3조각 4,2유로다.

참 맛있다. 다만 토마토 토핑을 삿는데 그속에 멸치가 들어있어서 조금 짜다, 그래도 피자 빵이 맛있어인지 먹을 만하다. 피우지 직은

동에 시가지를 한바퀴 둘러보고(별로 불것은없다)숙소에 도착,  아가씨들이 피곤한지 보이질 않는다~~~

아침기산 오늘은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로마시내투어이다. 일정은 오전에 바티칸성당 오후에 시내투어인데 당초 계획으로는 시내

투어를 걸어서 하기로 하였는데 날씨가 장난이 아니라. 벤즈투어를 하기로 하였다(60유로) 현지가이드의 엄포와는 달리 바티간성당입장 어렵지 않았다.

다만 현지가이드의 발리빨리와 지루한 역사공부만 없었다면 금상첨화 였을텐데~~~~수많은 예술품들 조각상들 또 웅장한 베드로성당(세계최고 큰 성당)

바티칸광장 교황님을 못뵌게~~~

점심은 또 중국식 참 중국인들 대단하다. 우리나라도 셰계여러곳에 진출해 있지만 중국은 더더더다  뽁음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시내투어 먼저

대전차경기장, 진실의입에서 인증샷 다음은 무슨 언덕인데 그곳에서 유적지가 모두 보인다. 포로로마노(로마의중심검물), 스페인광장은 수많은 사람으로

계단이 안보인다. 나보나 광장에선 무슨 정치데모가 한창이였고  유명한 트레비분수..... 로마의휴일에서 주인공이 사먹던 아이스크림가계에서 화장실도

 해결하고 아이스크림 한개씩 (2유로) 모두들 영화의 주인공이된다.  

 

 

                                                  

                                                                                   진실의입(하수구덥개로!!!)

                                                                                            옛 로마의 중심지의 유적들

                             

                                                                                                                           트레비분수앞

 

스페인광장 앞에서 현지가이드가 커피 한잔씩 사준단다 로마의 유명한 커피점중 한곳이라고 하는데 위자에는 않지못하고 서서 먹어야 한단다 1.2유로

유명명한 집이라 그런지 에스프레소가 참 맛있다. (반드시 스틱설탕 한개와 1/3을 넣어야 한단다). 옛날시청건물들 이런저런 유적지를 둘러보고

로마의 마지막코스 콜로세움원형경기장 지금까지 보아왔던 여러나라의 원형경기장보다도 규모나 짜임새 면에서 월등하게 보인다.  주변엔 개선문이 두곳에나 자리하고 있다. 모두들 인증샷 몇장씩 남기고  로마시티투어끝, 하루가 너무 아쉽다. 마무리 바빠도 로마투어는 2일정도 배정하여야만 그나마 아쉬움이 덜할것 같다.

다시 숙소로 귀환 한식으로 저녁후 이탈리아 마지막밤은 피자 몇조각과 오르비에또 백포도주로 서산꽃댁(여행을 좋아하는 아가씨로 누가 데려 갈지는 몰라도 복터질것 같음 )과 여행을 마무리하였다. 귀국항공은 레오나드로다빈치공항(로마공항의별칭)에서 모스코바를 경유하여 서울까지 귀국항공기는 보잉기로 출발항공보다는 시설이 못하였으나(개인모니터없음) 기내식은 맛있었다.  

                                콜로세움                                    

                                스페인광장의인파

                             개선문앞에서

 

로마여행 참 즐거운 여행이였고 이탈리아만 일주하는 코스로 더 많은곳을 볼수 있어서 좋은 여행이였다. 같이간 일행들 모두가 질서있고 젊잖고

단 출발시 서로 통성명은 하지 않아 처음 몇일간은 조금씩들 서먹하였으나!!!! 모든일정이 좋았고 숙박이나 식사 버스이동등 모든면에서 참 괜찮은

여행상품이였다. 다만 로칼가이드의 빨리빨리와 어려운 역사공부만 없었다면...... 이제 우리나라 여행객들도 수준이 많이 높아져서 일본이나 유럽

여행객들과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되는데 현지 여행사에서는 아직 80,90년대로 착각하고 있는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그분들은 그분들대로의

이유가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