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텍사스, 서부)

미국에서 살아보기 ( 텍사스 )

검은남 2016. 10. 30. 22:27

몇년동안 벼르던 미국여행... 미국에서 살아보기 위하여 6월부터 준비를 시작 하였다. 우선 항공권구입 인터넷검색과 미국여행을 해본 지인들의 경험담을

종합하여 6월초 하나투어해외항공권구입 사이트를 통하여 아메리칸에어라인의 왕복 항공권을 구입하고 항공사 홈폐이지를 방문하여 기본좌석을 미리

예약하였다. (* 아메리칸에어의 항공권은 최대 2개월전에 구입하면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수가 있다. 그리고 홈폐이지에서 좌석을 미리 예약하면 좋다.

좌석은 특징에 따라 돈을 더주는 좌석이 있고 기본좌석이 있다. 비행기 앞과 복도자리가 조금 비싸지만 뒷편 복도자리도 기본좌석이 있으므로 남보다

먼저 예약함이 필수) 8월에는 미국 비자면제신청 이틀만에 나왔다. (* 이스타 비자면제 허가승인서를 프린트하고 반드시 영어 스펠 과 대,소문자, 여권

번호등을 확인하여야 함. 글자 한자라도 틀리면 입국이 거절됩니다. ) 그런데 울 마나님 이름자중 스펠이 한자 틀린것을 탑승직전에 발견하여 재신청

하느라 진땀을..

                                                                                  이스타 허가승인서

2016년 9월20일 드뎌 미국에서 살아보기 위하여 출발 오후 5시15분 비행기 정시 이륙한다. 자리는 약 90%정도 다행이 으리 옆자리는 비었다...........

아메리칸항공 기장 운전솜씨가 보통이 아닌것같았다. 잠시 달리더니 금새 이륙한다. 그리고 14시간 비행이 무척이나 편안 하였다.

보잉 777로 내 생각에 약 300명정도는 탑승할수 있는 중형비행기다. 개인 모니터가 있으며 일부 한글지원이 되는 영화도 있었다. 기내는 깨끗하고

승무원들도 무척 친절 하였다. 한국인 승무원도 두명이나 있었고 국적기나 진배없는 써비스였다. 기내식은 두번 중간에 간식한번 (* 단 오는편은 간식을

갇다주지는 않고 비행기 꼬리 부분에 진열하여 놓고 원하는 사람들은 가져다 먹도록 하였다. 기내식은 비빔밥과 치킨종류였고 맛은 괜찬은 편이였다.

14시간 비행 참 지루한 시간이지만 저녁비행기라 밥먹고 한잠자고 간식먹고 조금있다가 또 밥먹고 하니까 지루한지를 몰랐다 갈때는 11시간 조금

넘자 도착예정을 알리는 기내방송..... 우리나라에서 오후5시15분에 출발하여 12시간 가량 같는데 도착한 그곳도 오후 4시30분경~~~ 시차가 14시간

정도란다. ( * 도착무렵 세관신고서를 나누어 준다. 입국신고서는 없다, 세관신고서는 인천공항 체크인카운터에도 있다.

 

                

                                                                                               아메리칸항공 기내식들

 

달라스 포트워스공항  미국에서 시카고 다음으로 두번째로 큰 공항이란다 터미널이 5개 우리는 국제선인 D 터미널에 도착 사전에 미리 공부한대로

이스타비자면제후 첫번째 방문자선인 황색선을 따라 열심히 전진 (* 첫번째든 두번째든 그리 신경쓰지 마시고 남들 가는곳으로 따라가면 그곳에

직원에게 여권을 보여주면 알아서 안내해준다. 우선 자동신고기계가 있는데 거기에는 한글이 지원된다. 한글을 선택하고 화면에 나오는대로 따라

하면된다. 여권을 스캔하라. 지문을 찍어라 등등.. 다 하고 나면 종이가 한장 출력된다. 그 종이는 잘 보관하였다가. 입국심사관에게 주지말고 (짐을

찾은후 ) 세관심사관에게 주어야 한다. ) 입국신고기계를 통과하면 진짜 입국심사관 면접이 기다린다. 그런데 우리기 보통 영어로 공부하던대로

물어보는게 아니고 다른말로 물어본디. 물어보는말은 주로 여기에 왜 왔느냐?  어디에 머므를예정이냐? 몇일간 있을 예정이냐? 세가지인데 배운

대로는 아니였다. 나에게는 와이 비치트,  웨서 스테이  이 두가지~~~ (* 영어가 서투신분은 출발전에 국적, 여권번호, 방문목적, 방문기간, 머무

는장소, 리턴일자 를 미리 영어로 작성하여 가져간후 심사관에게 보여주면 된다. 우리 마나님은 그렇게 하였다.) 삼개월 스탬프를 찍어준다. 

이제는 짐찾기 이건 어렵지 않다. 남들 따라가면 짐찾는곳이 나온다 . 전광판에서 항공편에 따른 장소를 확인한후 찾으면된다. 그리고는 인천과는

다르게 세관심사가 있다. 비행기에서 미리 작성한 세관신고서 (*입국신고서는 없다) 를 제출하면 또 묻는다. 어디에서 왔느냐? 왜왔느냐? 두가지

질문후 통과시킨다. 재수 없으면 짐검사를 받는다. 내가 보기에는 무작위로 검사 하는것 같았다.

(* 입국심사기계에는 가족이면 같이한다. 입굯심사면접은 각자 따로한다. 세관심사는 가족이 같이한다.)

달라스 포트워스공항 세관을 통과하여 일층으로 내려오면 환승하는곳과 나가는곳이 있다. 출구에 나서자 날씨가 보통이 아니다. 38도다. 두시간

부터 우리를 기다리던 마나님 언니와 그 남편인 "미스터 단 멕도너그" 꽃다발로 우리를 환영한다. 잠시 인사를 나누고는 자동차로 우리가 묶을

숙소로 출발  약 40분 고속도로(부시도로다)를 달렸다. 미국의 첫인상 시골같은 분위기다 도로에 자동차는 꽉 차있는데 집들은 대부분 단층집 

간간이 이층집도 보이기는 하다. 우리가 머므는곳은 달라스옆에 있는 그랜드프레리시 (인구 약 18만명정도) 도착한 집은 우리 전원주택지역 같은

곳이다. 집애 들어서자 강아지한마리와 고양이 한마리가 우리를 반긴다. 핸들과 윈스턴이다. 미국인들 애완동물 사랑은 남다른것 같았다.

시실 마나님 언니 남편은 오늘 초면이다. 말도 안통하고 하여튼 서로 인사후 저녁을 미역국으로 해결하고 첫날밤을 보냈다. 다음날 새벽에 일어

나진다. 시차때문에~~~

 

                                                                                                내가 머물던 마이클드라이브

 

                                                                                                     달라스의 푸른하늘

아침을 준비한 한식으로 먹은후 그랜트프레리 시에서 운영하는 50+시니어짐(체육관)에 등록하러 들렸다. 이곳에는 시니어를 위한 각종 운동시설

수영장, 영화관 식당, 당구장 체육관 등등이 있는 종합 복지관 같은 곳이였다. 외국인인 우리도 등록이 된단다. 1인당 한달 이용료25 달러

미국인은 연 50달러란다. 등록후 처음 간곳이 골덴캐롯이라는 쾌 유명한 뷔페식당이다 점심은 인당 9불정도란다. 약 4,50가지의 음식들 우리나라

뷔페나 비슷했다. 배부르게 먹은후 팁은 5불 (*3불만 주면 되는데 조금 더 주고왔다) 오후엔 대형 쇼핑센타 구경 쇼핑센타나 아울렛도 높은 건믈

이 아니라 1층 내지는 이층 건물인데 옆으로 크다. 땅덩이가 넓은 나라인지라 높히 지을 필요가 없단다. 사실 텍사스가 우리나라보다 크다니....

살아보기 삼일째 9월23일 오늘도 38도 그러나 습도가 높지않아 못참을 정도는 아니였다. 아침일찍 동네 한바퀴 산책할까 했는데 자신이 없다.

 

 

                                                                            그랜드프레리시의 시니어짐(체육관과 등록증

 

그냥 간단히 미국식으로 빵과 커피 로 아침을 먹은후 찜질방행 먼저 한인상점들이 모여있는 한인타운의 K마트~~~헐  주로 식료품 이주의 마겥인데

없는게 없었다. 오징어, 고추가루, 된장 고추장, 라면 심지어 신신파스, 비타민C인 레모나등 코너에는 순대국밥, 돌솥비빔밥, 김밥은 물론 떡뽁기

까지 (*미국에는 지역마다 한인마트가 있어 못구하는 식료품은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여행시 가져갈 물건이 없다. 아니 가져갈 필요가 없다)

달라스 찜질방 두개가 있다고 한다. 모두 오너는 한국인 시설도 훌륭했다. 그리고 손님들중 반 이상이 외국인 이였다. 찜질방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나오자 달라스의 하늘이 너무 아름답다. 오랫만에 보는 파란하늘~~오후에는 무슨 쇼핑센터인데 무척 크다. 그곳에서 나는 50년만에 스케이팅

을 즐겼다,??? 스피드거 아닌 피겨스케이트~~ 엉거주츰 타는 나에게 미국 어린이 우습단다. YOU LOOK SO GRANDFATHER ㅎㅎ

 

                                                                                     한인타운 (주변에 50개 이상의 한인가계가)

 

더운날씨 때문에 일찍 짐으로 거기에서 나는 매일 수영 (25미터를 네번왕복)후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이층 워킹라인을 걸어보기도 하고

특히 처음본 피커볼 이라는 미니테니스게임  참 재미있어보여  한번 해 보았는데 만만하지 않다. 운동과 샤워를 마치고 집으로~~ 저녁은 미국식으로

내가 특별히 원하였다 미국에서 살아보는 동안에는 미국식으로 해달라고...... 저녁후 집 밖을 둘러 보는데 사람들이 다니질 않는다, 그리고 미국은

동네마다 골목마다 이미지가 비슷하여 집찾기가 무척이나 어렵다 20일을 넘게 있었지만 조금 알 정도이다. 그리고 대부분 일터로 나가고 집에있는

사람들도 날씨가 더운탓에 밖으로 나오지 않는단다. 그리고 미국사람들 생각보다 무척 친절했다. 그리고 겸손하고 검소했으며, 모두들 열심히

살고 있었다. 또 노인들을 공경할줄 알고 노인들을 위한 시설들이 훌륭하게 갖추어져 있단다. 또한 우리나라처럼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서

집집마다 자동차는 두세대가 기본이였다.미국토착 처음 5일동안 우리는 주로 아울렛 쇼핑센타 파머시(약국을 겸한 슈퍼마켙)등을 돌아보는 일정을

소화하고 현지여행사를 통한 서부여행을 시작하였다. 7박8일간의 미서부 여행을 마친후 다시 달라스로 귀환 10월4일 단과함께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

부라암스에서 맛있는 아이스크림 시식후 10월5일에는 로라를 비롯한 그집가족 모두와 함께 피크닉 조폴호수로 같다  호스는 무척 넓고 큰데 아기자기한

멋은 없었다. 주중이라 한가했다. 우리가 싸지지고간 깁밥등을 먹고는 귀가 나느 단 의 자전거를 빌려타고 과감하게 집주위를 한바퀴 돌아 보았다.

정말 비슷한 골목 비슷한집들이다.... 그날 저녁은 안주인이 만들은 스테이크  텍사스는 고기가 좋다더니 맛있었다.

 

                                                                          "단" 이 내게 주기로한  오트바이 (할리 데이비슨인가?)

 

몇일이 지나면서 이젠 말이 안통하던 단과도 친해졌다. 아침 단의 오트바이 자랑에 한바탕 떠들썩~~ 그리고 단과함께 쇼핑센타로 달라스 다운타운

으로. 케네디 암살장소는 차창으로만 구경하였다.

10월7일 오늘은 달라스축제일중 시니어데이란다. 우리는 짐(체육관)에 모여 시에서 제공해준 버스를 타고 축제장으로 출발 약 40분을 가자 넓은

놀이공원이 나타났다. 그곳이 축제장이란다. 강릉 단오제 비슷한축제다. 야뱌위라고 불리는 게임들이 가득하고 수많은 종류의 놀이시설과 먹거리

입구에서 쿠폰을 구입하여 축제장 아네서 시용하게 되어 있었다. 우리는 40쿠폰을 구입하였는데 그 판매원이 80장을 주었다 (*처음에는 몰랐다)

조금 미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신사게 사용 유명하다는 핬도그도 사먹고 텍사스타워도 타보고, 이것,저것,  그 규모는 강릉단오제의 약 10배는

되는것 같았다.

 

                                                                                어설픈 영어로 길 묻는중  ( 무척 친절함 )

 

 

                

                           텍사스의 상징 빅(보이)텍사스                                    하늘에서본 축제장                                          

이제 미국에서 살아보기 막바지가 다가온다. 오늘부터는 한국에서부터 검색해간 텍사스 먹거리 투어이다. 10월8일 달라스에 살고있는마나님 언니

친구분이 우리에게 식사를 대접한단다. 우리가 선택한 식당은 텍사스로드하우스스테이크~~ 맛집답게 사람들이 붐 빈다. 대기실에는 땅콩이 한

드럽 놓여있다. 약 30분을 기다려 입장,, 나는 스테이크와 새우가 포함된  웰던으로  마나님은 그냥 스테이크 미디움으로 시켰다. 근데 내건

새카맣게 탄 스테이크 퍽퍽해서 맛이 없었다. 그러나 울 마나님은 미디움~헐 무척 맛있단다...(*미국에서는 웰던은 이렇게 새카맣게 태운단다

주문시 참고하시길) 다음날은 단 이 우리를 대접 한단다. 이반엔 유명한 바베큐식당(스프링그리크), 들어가면서 먼저 음료수 주문 그리고 고기선택 

고기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위주이다 우리는 돼지바베큐~~ 이번에도 새 카맣다 그런데 이건 맛있다.  까맣게 탄 부분을 살짝 들어내고 먹으니까

무척이나 맛있었다.

 

 

        

                                                                                텍사스로드하우스 와 스테이크(미디움)

다음날 아침일찍 교회에 가기전에 도너츠가계에 들렀다  아는 한국분이 하는 가계란다. 이곳 도넛가계의 80%가 한국인이 운영하는데 새벽네시부터

시작하여 오전에 끝내고 문을 닫는단다. 노너츠가 당일 만든것이라 신선하고 맛있다. 그리고 먹거리 마지막투어 햄버거 가계다. 요즘 새로 뜨는

인 앤드 아웃 이라는 가계이다, 햄버거는 가격이 우리나라와 비슷 했는데 그 맛은 훨씬 좋았다. 나는 더블로......

(* 이런 먹거리 투어 덕분에 귀국할때 2 칼로가 더 ~~)

미국에서 사는 20여일동안 정말 즐거운 하루 하루였다. 달라스는 별다른 관광지는 없는 대신에 그네들이 사는 방식대로 살어보면서 많은것을 느끼고

배웠다. 미국도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24시 마트도 곳곳에 있었으며, 잘지키는 교통질서등 기초질서 덕분에 막히는 도로도 없었으며, 얼굴마주치면

무조건 인사하는 친절함등 그리고끝도없이 넓은땅

미국생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귀국길  아침일찍 출발하여 공항도착  달라스포트워스공항은 출국 체크인을 자동으로 할수있다. 이곳에도 한국어가

지원된다. 우리는 기계가 되지 않아서 체크인카운테에서 수속을 마쳤다. 전날 비행기는 무슨 이유인지 8시간 딜 레이 되었다는데 우리는 정시이륙

14시간을 날아서 무사히 인천공항에 안착~~~하늘이 우중충하다  벌서 달라스의 파란 하늘이 그리워 진다.

 

                                                                         달라스축제장에서 유명한 코니도그 사기위해 줄서있음

 

                                                                                       코니도그 받아들고 좋아하는 마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