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다낭, 호이안, 후예 여행기

검은남 2019. 3. 21. 11:02

금년 첫번째 여행지로 선택한 나라 베트남..... 그곳에서도 요즘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중부지방 (다낭,  호이난, 후예)으로 정하고 모임 친구들과 함께

여러 투어 여행사중 일처리가 적극적인 온라인 투어상품중 저가항공으로 떠나는 상품으로 3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강릉에도 ktx열차가 생긴덕분에 조금 쉽게 인천공항으로 이동 저녁 8시30분 발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인 티웨이항공을 탑승  약 한시간 연착, 좁은 좌석,  전무한 서비스

저거헝공 이니까....  모든건 이해할만하다 다만 평소 비행기 타는게 어려운 분들은 조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 5시간 비행후 다낭공항에 안전

하게 착륙.... 다낭공항  조그마한 공항 이다. 내린후 바로 환전소에서 200불 환전 (공항밖 왼쪽 50미터지점) 참고로 호텔에서도,  시장에서도 아니면 현지 가이드가

환전을 해준다.  환전에 대하여는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하다. 투어닌원 10명 ... 우리일행 6명과 다른 팀 4명 조촐한 인원이였다

약 20여분 25인승 버스로 3박을 묶을 숙소로 이동 파라셀호텔에 도착 4성급 호텔??  파라셀호텔은 미케비치 바로 앞에 있어 바다가 좋은 분들에게는 좋은위치 였으나

시내와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이동하기에는 조금 불편한듯 어찌되었던 파라셀 호텔은 그냥 그런정도의 숙도였다. 특별하게 불편하지도 않았고,  조식은 먹지못할 정도

는 아니였고,  룸 컨디션이 잠을 못잘 정도는 아니였으나 모든게 1% 부족한 기분이 드는건 ?

                                                 

 

                                                                                                        미케비치

 

아침조식(호텔식) 간단하게 먹은후 첫번째 여행지 마블마운틴... 자그마한 동궁레 여러거지 인위적인 조각상 들응 설치하여 놓은 장소 자연 경관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만든 시설~~ 그곳에서 쥬스한잔 그리고 일행중 한팀이 대리석 조각품(물고기)구입,  60불을 40불로 흥정후 구입 (대리석 조각품 자세하 살펴보면 간혹 좋은상품들도

있었다)

 

두번째 일정 투어에 포함되어 있는 전통맛사지 ? 무료로 하는거지만  안했으면 어떨까?  점심은 분짜정식을 먹은후 호이안 지역으로~~ 분짜정식은  베트남식 만두에

쌀국수 요리 맛있었다. 향이 강한 고수는 원할때만 준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음식을 모두들 잘 먹었다. 강한 향 대문에 베트남 음식 먹기가 어엽다는건 옛말인가 보다.

호인안 외곽지역에 대나무광주리배 체험장에 도착 이곳에서 가이드가 선택관광 에 대한 설명을 한다. 선택관광은 7~8개 중에서 몇개를 소개 하는데 그다지 강요하지는

않았다 , 선택관광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기리라 마음먹고 4가지를 1인당 150불에 하기로 결정( 광주리배타기,  호이안 야경투어, 후예전동차, 전신맛 사지 챠밍쇼관람)

4가지를 선택하니 한가지는 서비스였다.

첫번째 광주리배체험~~ 아건 한국사람들을 위하여 특별하 만든 코스이다.  참여하는 모든분이 한국인... 뱃 사공이 부르는 노래는 모두 한국노래..... 약 30~40분간

조그마한 수로에서 노래부르고 춤추는 재미? 이건 좋다는분도 있고 별루 라는분도 있으니 추천도 비추도 아니다. 잠시동인 즐거웠던 시간 이였다.

 

 

광주리배

 

호이안에 도착 이곳에는  한국인 반, 중국인 20% 서양인 30% 정도로 보인다.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지역이라 그런지 옛 가옥이 많다. 그리고 중국의 고성과 같이 마을

전체는 상업지역 이였다. 몇몇 유명관광지(래원교, 화교회관등)를 둘러보고 자유시간~~ 시장 한바퀴 둘러보고 반미 하나씩 코코아커피 한잔씩 맛보고 나는 하노이

에서 건너왔다는 계란커피 한잔 먹어본후 다시 집합 쪽배를 타고 소원초를 강에 띄우는걸로 일정 마감,  여기에서 호이안 야경투어 (선택관광 30$) 무얼헸는지 궁금

했다. 30$이나 주었는데 우리끼리 자유시간 갇은게 고작... 나중에 여행사에 물어보아야 되겠다.

저녁은 퓨전뷔폐? 한식 반찬 몇가지 놓아놓고는 ......

 

 

호이안 야경

 

다음날 원래 일정를 변경하여 베트남 옛 수도인 후예관광,  이곳은 내가 12년전즘 방문했던 지역이라 어떻게 변했을지 궁굼해서 선태한 곳이였다, 하아반고개에

터널이 뚫린 까닥에 그 유명하다는 하이반 고개는 보지 못하고 후예에 도착 베트남 정식으로 점심(쌀국수,,,) 후예왕궁 전동차 투어, 이곳에서는 왕궁투어가이드

인솔하에 투어가 시작되었다. 우스개 소리로 자기가 베트남 영미라고 (퀄링선수)소개한 키 1미터 50정도의 작은키의 가이드~~ 우리말로 완전  물건이였다. 구수한

농담을 섞어 설명하는 왕궁투어가 무척이나 즐거웠다. 한국사람 뺨치는 유머와 위트 후예왕궁보다는 그 가이드가 더 기억에 남는다...... 단지 왕궁투어, 티엔무사원

둘러보기로 일정을 끝낸탓에 십여년전의 추억과 비교할 여유도 없었다.

 

 

 

후예왕궁

 

다시 하이반 터널을 통과하여 다낭귀환  노니보쌈을 먹은후 정식 일정을 끝내고 선택관광인 챠밍쇼 관람.  관중이 몇 되지 않은다. 그리 화려하지는 않는 평범한

쇼였다. 우리 일행은 호텔 바로옆에 있는 해산물 식당에서 회식하기호 하고 새우 1kg 감자튀김,  해물탕 과 맥주로 화이팅을 외쳤다.  처음에는 새우 열서너마리가 나와서 이게 다인가 했는데 조금 있다보니 더  많이 가져온다 새우 1키로면 우리일행 여섯명이 풍족하게 먹을수 있는 수준이였다. 해물탕에도 생선, 조개, 새우가 넉넉하게 들어 읶고 또 시장에서 구입한 망고를 곁들여 먹고나니 배도 마음도 배불렀다. 총 130만동 ??? 우리돈으로 6만원 조금 넘는다. 무척 싸고 맛있었다.

망고는 1kg(약 2개) 4만동( 우리돈으로 2,000원) 그러면  한개에 천원 꼴이다, 바나나 한다발에 2만동 (우리돈 천원) 과일은 많이 사서 드시길 그 신선함과 당도는

우리나라에서 사먹은 것과 비교가 않된다. 두리안은 한팩에 만원정도 하는데 (어떤곳은 5천원) 맛이 별로였다. 망고는 묶는 호텔주변을 둘러보면 파는 가계가 많고

두리안은 호텔이나 식당주변으로 상인들이 자전거에 싣고 판다.

 

마지막날  첫번쩨 일정은 비밀의 시원 이라고 불리는 영흥사 관광이다. 미케비치 끝자락에 위치한 베트남에서 가장 크다는 불상이 있는 사찰 이였다. 그곳에서 바라본

미케비치 멋있는 풍경 이였다. 이어서 바나힐관광, 세계에서 두번째로 길다는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도착~ 케이블카  길기는 길다, 안개때문에 ~~

산 정상에 만들어 놓은 테마파크 대단하다. 그러나 한정된 시간 때문에 다 둘러보지도 못하고 하산????????

 

 

바나힐

 

마지막 일정으로 노니가계,  잡화점,  멀린과일가계등 방문 쇼핑은 무조건 비추~~어느 호텔에 묵게되든 주변을 둘러보면 마트가 많다. 그곳에서 필요한건 다 있다.

선택관광인 전신맛사지를 받은후 가이드에 부탁하여 대형마트에 잠간 들렀다. 그곳에서 폭풍쇼핑후 다낭공항 작은 공항 이라 설명하기도 그렇고 어찌되었던

수속도 빠르고 수화물이 조금 초과되어도 받아주는 센스~~티웨이 항공 만석이다.  새벽 0시30분 정시 이륙 그런데 우리나라 비행기 10분에 한대씩 뜬다고 한다.(?)

 

 

                                                                                                           영흥사

베트남 중부 이번이 베트남 세번째 여행 인데 좋았던점은 한호텔을 계속 이용하면서 짐 싸는 불편함이 없었고, 이동거리가 짧아서 힘들지 않았다. 가장 장점은

저가항공을 이용하는 상품 싸다는것...그리고 신선하고 저렴한 과일을 실컷 먹었다는것

좋지않았던점으로는 기억에 남는게 없다는점~~ 북부여행시에는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경치가 지금도 그립고,  남부(호치민) 여행은 구찌동굴과 메콩강에서의

기억이 또렸한데 이곳은 그져 왕궁투어의 가이드만 생각나는게 왜일까 ?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무언가 조금 부족한 여행 이였다.

                                                         

 

     

 

                                                                          반세오                                           베트남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