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13일 드디어 백두산을 향하여 출발이다. 아침 7시부터 부지런히 달려서 러시아 국경마을에 도착 국경선을 넘나드는 특별한 샤틀버스를 타고 국경으로 이동
러시아를 벗어나기가 쉽지많은 않다. 다섯번의 여권검사후 국경세관 그래도 우리는 급행료를? 지불해서일까 약 1시간만에 통과 이번엔 중국세관.... 중국은 과연 관광대국답다. 단체비자를 제시하자 후리패스 1분도 안걸린다~~~~우리를 맞이하는 조선족 기이드의 마중을 받으며 중국의 국경도시인 장춘시에 도착 점심식사~ 이번여행중
음식이 가장 좋았던 식당이다. 깨잎과 상추크기가 내 얼굴보다 크다... 어찌되었든 점심후 두만강을 보기위해 도문시에 도착 말로만듣던 두만강 참 작ㅇㄴ 강이다 강폭이
50미터정도 그래도 강의 한가운데가 국경선이고, 건너서는 가지못하는 땅!! 웬지 슬푼 마음이다. 강건너 남양시는 마치 유령도시 같았다. 망원경으로 살펴 보아도 사람은
몇몇뿐~~~
눈물젖은 두만강 (다리의 붉은쪽이 중국 회색이 북한 남양시)
국경표시 두만강 막걸리와 북한산 북어포 (상당히 맛있다)
도문시를 뒤로하고 우리 독립운동위 역사가 숨쉬는곳 용정시에 도착 유명한 서정주시인의 시비와 박물관 우리일행은 약간의 기부금으로 마음을 달랬다.
장춘시, 도문시, 용정시는 연해주에 속해있으며, 연해주법에는 무든 간판의 첫번째는 한글 그다음이 한문과 러시아를 표기 하도록 되어있어 어디를 가나 한글간퍈, 표지판
그리고 들리는 노래는 우리나라가요들~~~
대성중학교 상점의 간판들(도문시)
도문 용정을 거처 도착한 연길시 이곳역시 서을을 벤치마킹한 도시란다. 간판역시 한글, 사람들도 기본적인 한국말이 통한다. 특히 연길시의 밤풍경은 여느 중국의 도시와도 비슷한 풍경이다. 활력이 넘치는 도시다.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발전된곳~~세기호텔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드디어 이번여행의 최대목적지인
백두산을 향하여 3시간을 달리자 백두산아래 첫마을 이도백하.... 허기진 배를 채우고 이젠 백두산~~~~
백두산 가는길(이도백하-백두산) 백두산 입구(매표소)
백두산 입구에서 친환경차량으로 갈아타고 짚차정류소까지 이동 그곳에서 다시 짚차( 12인승 벤즈사의 봉고형 차량을 짚차라 부른다) 를 승차 백두산 북파 정상으로
향한다 가는길이 재미있다. 드디어 도착한 천지....... 아름다운 모습을 말로 표현할수없다. 바람과 안개속에 숨었다가 나타나고, 나타났다 다시 사라지고를 반복하는
신비한 모습에 모두들 감탄사다!!
한사간여 백두산의 신비한 모습에 넔을 빼았긴 우리는 다시 짚차를 타고 장백폭포 (우리말로는 백두폭포)에 도착 웅장한 폭포다 멋있다. 그리고 아름다웠다.
백두폭포에서 백두산 물을 한병 받고 온천에서 익힌 달걀 2개 2,000원(연해주에서는 한국돈이 통용된다. 위안화를 바꿀 필요가 없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나서 한번은 가보아야 하는 백두산을 비록 우리땅으로 못가고 중국땅을 통하였지만 우리강산이 너무나 아름답다는것을 새삼 느꼈고, 우리나라
잘사는 나라 라는것도 느꼈으며, 블라디보스톡을 포함하여 연해주.... 옛날 우리땅을 잃어버린것에 대한 아쉬움.............
백두산 관광을 뒤로하고 다시 뉴 블루오션호를 타기 위하여 러시아 자루비노로 향하는길 이곳역시 마찬가지 중국세관통과는 5분내에 완료 러시아 세관통과에 4시간 30분이 걸렸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아직 러시아에는 여권심사가 자동화 되지 않아 수동으로 처리하며, 컴프터도 286수중 이라고 한다.....한편으로는 !!!
백두산여행팁 : 백두산으로 가는 가장빠른길은 연길공항을 이용하는것, 연해주(연길, 장춘,용정,도문등)에서는 한국돈이 잘 통용되고 모든 상인이 한국돈으로 물건을 판다. 물건값은 상점마다 천차만별 이므로 여러곳에서 물어보고 구입, 물가는 우리나 비슷하거나 조금 싸다. 특히 과일값은 무척이나 싸다. 불루베리, 수박, 참외 등이
맛있다. 식당 음식은 다른 중국여행과 비슷하나 고려인, 조선족이 많이 사는 관계로 쌈 종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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