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여행

자연을 품은 나라 캐나다일주 여행이야기(10월14일 ~ 23일)

검은남 2014. 10. 26. 18:50

2014년도 후반기여행지로 일찌감치 점찍어놓은 나라 캐나다, 다녀온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나라인 만큼 큰기대와 함께 출발

여러 여행사중에서 캐나다 항공일주상품이 있는 여행사는 하나,모두,롯데,한진등 메이저급여행사 뿐이였고 지금까지 이용하여오던 여행사들에는 캐나다,서부(록키)

동부(나이아가라)로 나뉘어져 있었다. 그중 롯데관광 상품으로 두달전 미리미리 예약하고 기다렸는데 모객이 잘되지 않는 모양이였다. 그러나 롯데관광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인하여 4명이 한팀이 되는 보기드믄 패키지 여행을 하게 되었다. 과연 메이저여행다다운 책임감과 업무처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go go....................

캐나다는 대부분 에어캐나다를 이용한다. 기내식2번 이륙후 약 2시간만에 첫번째 기내식 치킨과 비프, 둘다 먹을만 하다 그리고 한잠자고나자 컵라면 써비스. 그리고

도착 두시간쯤전에 두번째기내식 두번째는 달걀을 이용한 요리였는데 그역시 먹을만하였다. 물론 음료수나 맥주, 와인등은 무한리필, 모니터에서는 한국어로된 영화도

몇편 찾아볼수 있었다. 약10시간의 비행이였지만 출발시간이 우리나라시간으로 저녁인지라, 기내식, 취침, 두번째기내식 이러다 보니까 쉽게 벤쿠버공항에 도착하였다.

캐나다 입국심사가 조금은 까다롭단다. 여행을 위하여 배운 영어실력? 한국인통역관이 있는 심사대는 줄이 길게 서있다. 에라 그냥... 어디서왔는지를 묻는다. 배운대로

한국에서 왔다 그리고 심사관의 여러가지 질문에......  맞는지는 모르지만 아는영어를 다 동원하여 대답 아마 앞뒤가 맞지는 않은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심사대를 통과하였다.

도착시간은 그나라로 점심... 나이 지극한 가이드분을 만나서 점심 갈비탕 이거 정말 맛있는 고기가 가득 들었다.  점심후 본격적인 투어, 차이나타운과 스탠리공원, 그런데 비가 내린다. 많은량은 아니였지만 캐나다에 입성한 우리를 반기는걸까? 아니면........비속에서의 캐나다 첫인상은 깨긋한나라 같이 느껴졌다. 배를타고 벤쿠버섬으로 이동중 ,배에서 캐나다식 저녁식사 ,햄버거종류다. 연어와 소고기햅버거 둘가지 다 먹을만 했다 . 밤늦게 첫밤을 지낼 베스천호텔에 도착 그렇게 하루가 지났다

 

둘째날 비가 오지말아야 할텐데.....우리팀 평소에 덕을 쌓아서일까 잔득 흐린날씨지만 비는오지 않는다. 첫번째 찾은곳  슈마이네벽화마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기대 이상

이였다. 우리나라의 동피랑과 여러벽화마을과는 또다른 느낌,  벽화마을의 원조다운 마을이였다. 아침일찍이라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마을모습과 벽화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추천하고싶은 코스였다 (가이드설명으로는 롯데관광만 다녀간다고 했다.) 점심은 중국식뷔페 이건사실 별루였다. 

                      

 

벽화마을

 

                    

 

 

오후일정으로는 주 청사및 주변관광, 주청사는 현재도 공무원들이 근무하고 있는곳인데도 관광객을 위하여 개방하고 있었고 관광상품처럼 꾸며져있었다. 주청사도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수있다는점, 우리나라도 참고해야하지 않을까? 청사주변에는 도토리나무와 도토리가 길가에 가득 그나라에서는 도토리요리가 없는가보다. 우리나라 같으면 벌써 주워같을텐데........두번째 벤쿠버가 가장 자랑한다는 부차드가든  다행이 날씨가 맑게 개었다. 개인이 자기 부인을 위하여 만들었다는 정원 그 규모가 어머어마 하단다 지금은 일부만 개방중인데 꽃 한송이 한송이가 아름답게 꾸며저 있었다. 평소 주변에서 꽃을 많이 접하고 살아와서일까 크게 감명받지는 못하였지만  큰 규모와

함께 꽃을 가꾸는 사람들의 정성, 그리고 새로운종류의 꽃들을 한번쯤은 볼만한 장소였다. 이렇게 벤쿠버 관광이 끝나고 저녁은 중국식 씨푸드, 특식이란다, 게한마리와 새우볶음밥등 먹을만한 요리들??? 공항근처의 힐튼호텔에 숙박~~~~

 

삼일째 새벽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의 하나인 로키로 간다. 국내선으로 한시간반  손님이 만석이 아니여서 편한자세로 이동할수 있었다. 국내선은 이어폰도  돈주고 사야한다 3불, 불론 식사도 유료... 단 커피와 콜라, 쥬스, 사이다등 간단한 음료는 무료이다. 조금 연착하여 두시간후 캘거리공항에 도착 로키 가이드가 우리를 맞이한다.

이번에도 역시 7인승 벤 우리4명은 승용차로 편한여행을 하고있다. 약 두시간을 달려서 로키의 벤프국립공원지역에 도착 먼저  사진사들이 제일 좋아한다는 미네완카호수

이건 맛보기란다. 호수의 잔잔한 물과 산 그리고 산위의 만년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이였다. 다음으로 돌아오지않는강의 촬령지인 보우폭포.. 폭포는 그리 크거나

아름답지는 않았지만 주변풍광은 눈에 담아도 아깝지 않았다.  다음코스는 설파산 곤돌라로 주변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약10분정도 올라가자 정상이다. 주변산은 온통 만년설로 덥혀있는 아름다운 파노라마가 펼쳐졌다. 선택관광으로 온천욕이 있었는데 가이드분 비추란다, 위에서본 온천모습 일반 수영장이였다. 우리는 시간을 아끼기로 의견을 모으고 벤프시내에 있는 호텔에 체크인 오래된호텔이지만 나름대로 깨끗하였고 벤프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있어 주변광관하기에는 안성마춤이였다. 저녁을 불고기백반으로 때우고 자유시간...... 아기자기한 벤프시내 상점에는 이쁜 물건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고, 수제초코렛만드는 집에서는 달콤한 냄새가 .. 펍(술집)에서는

캐나다 맥주향이... 한참을 돌아다니다 인터넷검색중 발견한 비버테일상점을 찾아 메이플시럽을 첨가한 비버테일 5.9 달러를 구입 정말 맛있었다. 단음식을 좋아하시는분은 한번쯤 맛보시길, 맥도날드 바로옆에 조그마한 가게가 있다. 비버테일( 빵에 각종 시럽을 올려준다) 과 아이스크림, 커피등을 판매한다. 그리고 맛볼것은 수제초코릿

무척이나 달단다 우리는 그중 달지않게보이는 캬라멜로 만들은 팝콘같이생긴것을 2달러어치 구입하여 먹어보았다  맛있었다. 여러종류를 맛보는것도 좋을듯 , 이름다운 거리풍경이 여행객들의 눈을 사롭잡기에는 충분 하였지만 아쉬운점은 대부분의 상점들이 일본인, 중국인들이였고 상품은 메이드인 차이나.......현지인이나, 원주민들을 찾아보기 힘든게 너무 아쉬웠다. 벤프의 날씨는 벤쿠버보다는 조금 쌀쌀하였다. 우리팀은 맥주로 여행을 자축한후 취침... 첫날부터 그랫지만 새벽두시면 깨진다. 할일도없고, tv는 영어 방송뿐이고............... 벤프에서도 불금이라서 그런지 새벽까지 젊은이들이 시끄럽게 거리를 활보하였다.

 

사일째 일찍기상  빵과햄종류의 아침식사후 세시간을 달려 빙하지역으로 원래는 14일날 빙하투어는 끝날예정이였는데 다행이 1주일 연장되어 우리가 마지막이란다.

빙하로 가는길에 잠시 들른 호수(이름은 생각나지않는다) 거울같은호수 아니 거울호수였다. 마침 아침시간이여서 호수에 비친 그림자가 환상이였다 (뉴질랜드의 거울호수 보다 도 더 크고 잔잔하고 멋있는호수였다) 

 

거울같은호수(이름을 모름)

 

콜롬비아대빙원에 속한 에서메스카빙하..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투어인원은 15명남짓... 춥다, 그리고 광활하다. 이런빙하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빙하체험을 마치고 루이스호수로... 이번여행의 가장기대되는곳.. 약 두시간을 달려 호수입구의 식당에서  특식인 알바타스테이크.. 기대이하였다(객관적이지만)

식사후 찾은 루이스호수, 세계의10대절경중 3,4위에 해당한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였다.  물 색갈과 주변풍경이 어우러져 너무 아름답다. 호수, 산, 만년설 이름모를ㅇ

꽃 낙엽 ......세계적인 관광지답게 많은 사람들도 붐볐고 한시간의 자유시간이 너무도 아쉬운 시간이였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찾은곳 존스톤캐년. 작은 협곡이였다. 우리고장 소금강이나 주왕산계곡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트래킹하기에는 좋은장소다.  이동을 쉽게하기 위하여 다시 캘러리로 이동 공항근처의 호텔에 숙박

 

오일째  국내항공을 (에어캐나다)이용하여 토론토로 간다. 국내선이라 그런지 까다롭지 않다 4시간30분을 가는데 시차가 또 발생한단다. 그리고 토론토가 큰 도시라 그런지 만석이다 어째든 토론토에 도착  가이드와 만난후 토론토 주청사 토론토대학등을 둘러보고 선택관광인 cn타워는 생략하고 나이아가라에 입성 나이아가라폭포가보이는 크라운플라자호텔에 체크인후 la갈비정식 배고픈 탓일까 잘 먹었다. 소주한잔을 곁들어서, 그리고는 자유시간 마침 오늘 불꽃놀이가 있단다. 10시에 불꽃놀이라서 주변상가를 둘러 보고 나이아가라폭포 소리를 한없이 들고 있자니 10시다. 쾌많은 불꽃을 쏘아댄다. 강릉 단오제의 불꽃놀이수준, 날씨가 밴프보다도 더 추웠다. 조명으로 폭포를 비추어 주었지만 추운탓에 불꽃놀이가 끝나고는 호텔로 돌아왔다.

 

육일째 오늘은 조금 여유있는 일정이다 9시30분부터 이동이란다 . 그러나 새벽4시에 기상 깜깜하다. 잠은안오고 몇시간을 그렇게 보내고 아침7시 호텔10층식당엘 올라가자미국쪽에서  아침해가 뜨기 시작한다.그리고 식당에서는 미국측폭포와 메인폭포가 다 잘보인다. 아침식사로는 일정호텔중 제일 좋았다 배를채우고 나이아가라투어 혼풀로워호를 타고 폭포앞까지 나이아가라폭포의 웅장함을 마음껏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테이블락에서 눈앞 1미터에서 떨어지는 메인폭포를 보고 있자니 내가 빨려들어가는듯.......세계최대의 폭포다웠다. 마침 몇일전 상류에 비가와서인지 수량도 많은편이란다.

 

 

 

 선택관광으로 헬기를 탈까, 젯뽀트를탈까 고민중 벤쿠버가이드가 추천한 보트를 타기로하고.. 이동도중 와이너리에 잠시들러 아이스와인 두병을 구입하고  보트에 탑승 약 한시간을 나이아가라강을 올라같다 오는 코스다. 동승한 승객중 일부는 좋아했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비추이다. 뉴질랜드에서 정말 스릴있는 젯보트를 타 보아서일까. 그저 조금 빠른 보트를타고 강을 올라같다온 정도...점심은 알정과달리 보트장 옆에있는 고풍스러운 호텔에서 정식헴버거를 먹기로 하였는데 우리네 햄버거와는 조금 격이 다른 정통햄버거였다. 꽃시계등 주변광광을 마치고  토론토로 귀환후 우리가 선택한 랍스타?????? 이거 완전 비추였다. 내 생각으로 랍스타의 본고장답게 크고 맛있는 랍스타가 나올줄 알았는데 지금 우리나라 대형마트에서 팔고있는 랍스타와 같은정도의 크기여서 무척이나 실망하였다. 공항바로옆에있는 크라운프라자호텔에 마지막날 여장을 풀었다. 마지막날새벽5시 도시락을 받아들고 공항으로~~~그리고 벤쿠버행국내선으로 4시간30분 벤쿠버공항에서 환승 약 1시간30분의 여유시간이 있어 못다한 쇼칭 그리고 여행을 마쳤다.

 

*******총평**********

여행사 : 롯데관광 ( 직원들 적극적이고 친절함)

여행지 : 루이스호수, 나이아가라폭포등 한번쯤은 가볼만한 나라

비행기 : 나름대로 편하였음(기내식도 좋음, 승무원도 아주 친절함))

가이드 : 세지역 모두 좋았음 특히 로키지역가이드는 여행객을 좀더 배려하는 모습이였음

 

******여행정보******

기간 ~ 10월14일 ~23일 까지

날씨 ~우리나라와 비슷 (약 1~2도 낮음) 복장은 우리나라동일 그러나 약간 도톰한 초겨울옷이 필요

환전 ~ 미국달러 (약간의 캐나다달러, 공항에서 환전해줌) 일부 상점에서는 캐나다달러만사용

음식 ~ 빵과 햄 소시지위주  크게 거부감없이 먹을수 있음( 패캐지중에는 매일 한식이 포함)

언어 ~ 대부분 영어가 통함 

특산품~ 메이플시럽, 아이스와인, 꿀등은 캐나다산 나머지 대부분의 선물용품은 중국제임

            * 메이플시럽은 동부에서 구입하는게 더 좋다고 하며 가격은 용량에 따라 다름 보통 5불에서 20불사이

            *아이스와인도 가격은 천차만별임 와이너리나 공항면세점 비슷한수준

            *여행지에서 미처 구입하지 못하였으면 공항 면세점을 이용하면됨 (토론토, 벤쿠버공항)

입국심사 ~ 기본적인 영어 조금만하면 될것같음 (아주 못하면 한국인 통역관이있는 심사대를 이용하면됨)

*******캐나다느낀점 ***********

1)사람들이 여유롭고 친절함 마추차면 하이!, 굿-모닝! 정도는 상식

2)거리가 아주 깨끗함

3)교통질서를 아주 잘지킴 (나이아가라에서는 일부 안지켰으나 아마 관광객들인듯)

4)상권은 중국, 일본사람들이 대부분이였음

5)우리나라에 대하여는 우호적이고 호의적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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