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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항산,개봉 여행

검은남 2015. 6. 14. 13:06

 

(2015년 6월8일출발 ~ 6월12일 귀국, 날씨 맑음  온도 35~39도 내외)

2015년 당초 미국으로 계획되었던 여행일정을 대대적을 변경 금년도에는 중국과 동남아로 정하고 미국과 유럽쪽은 내년으로~~

고심끝에 선택하게된 여행지 중국 팔석채와 태항산을 두고 저울질 하던중 정주를 통하여가는 태항산코스가 모객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급하게 결정, 우리나라 4대 대형여행사중 한번도 경험하지않은 H투어 상품중 태항산접근이 쉽고 중국남방항공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한(나의취향과 맞아떨어짐) 상품으로 결정, 당일 인천공항으로 go 새로운 풍경과문화, 새로운음식, 그리고 새로운사람을 만나는

게 여행의 3대 묘미라고들 하지만 이번여행지 하남성은 세번째라 어떤사람과 함께 여행을 하게될지? 여행지에서 어떤사람들을 만나게

될지가 가장 설례이는 부분이였다. 인천공항 미팅장소에서의 첫만남 ... 여섯분으로 구성된 한팀과의 짧은조우, 글쎄 나의 첫눈에는

여행을 많이한 분들로 보였고 우리부부와는 비슷한 동년배로 구성되었고 특히 남자분 이 한분 계서서 너무 좋았다?  (지금까지 수십

번의 여행에서 대부부 청일점으로 어려움을 겪은터라) 짧은인사후 중국남방항공탑승 비행후기와는 달리 비행기는 제법 깨끗하다.

두시간반의 짧은 비행이라 특별히 후기를 남길정도는 아니고 의자는 3,3  배열 의자간격은 쾌나 넓었다 승무원도 비교적 친절(국적

기보다는 못하지만) 다만 중국으로 갈때 기내식은 토스트와 오랜지주스였다. (이 비행기를 이용하시려면 미리 식사후 탑승을 권함)

 

정시보다 약 10분 빠르게 정조우 공항에 도착, 단체비자라 입국신고서, 검역신고서, 세관신고서 모두 필요가 없이 쉽게 통과,

 

날씨가 무척 덥다, 우리나라도 요몇일 더웠지만 이곳날씨 더 더운것 같다. 하나투어 핏킷을 들고있는 자그마하고 땅딸한 "미스터 서"

가이드를 조우 21인승 미니버스에 탑승 신샹(신양)으로 출발, 출고된지 1달 밖에 안된 새차란다... 가사는 주씨성을 가진 중국인처럼

생겼다(물론 중국인이니까!) 생긴거와는 달리 우리에게 잘해주려고 열심이였다.....

신샹까지 한시간반을 이동하는 도중 가이드의 일상적인 하남성소개~~~ 일행들과의 간단한 인사 .....부천에서 오신 목사님 부부와

교회에 다니시는 분들 이였다. 교회에 다녀서 일까 첫 인상들이 좋았다. (여행내내 즐거웠다)

강릉에서 인천까지 4시간, 뱅기타고 2시간반, 또 공항에서 두시간 이렇게 8시간 반동안 탈것에 시달린 우리 부부는 첫날밤을 묶을

신샹 이란호텔에 도착 이란호텔은 고속도로 톨게이트 바로 옆에 위치한 7층 건물인테 ????  욕조는 없고 샤워실은 좁은데 물이 잘

빠지지 않는다. 또 샤워기 물이 시원치 않다.. 저가상품이니까 이정도는 이해해야지. 근데 커피포트를 보고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녹쓸음은 몰론이요 바닦은 물때로 가득...이란호텔 이용하시는 분은 커피포트는 점검후 사용하시길 드라이기, 커피포트는 구비되었

으나 냉장고는 없다( 필요할경우 요청하면 갇다줌)

 

어찌되었던 첫날은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아침 7시 모닝콜 기상 아침조식 간단한 빵과 몇가지 요리로 식사해결 (첫날 커피가

있었는데 맞이없음, 커피 좋아하시는 분은 준비해 가시길.. 뜨거운 물은 제공됨, 음식은 무척이나 짭 ) 8시반 드뎌 태항산으로 출발 

첫날 일정인 회룡천계산 두시간여를 달려 산중턱을 마을사람들이 직접 뚫었다는 길을 지나, 산 정상에 도착 ( 천계산 정상까지 그

높은산에 길을 만들어 버스가 올라간다. )  처음으로 우리를 맞이한것은 누어있는 부처님 와불 남자와불, 여자와불 두분이란다.                   

                 

                                                                                   (누워있는 와불 두분  잘찾으면 보입니다)

 

다음은 노야정 케이블카 탑승 이건 옵션이다. 30불 약 5분동안 케이블카로 그다음은 약 30분을 걸어서 노야정 정상 (해발1570미터), 이곳은

도교의 성지란다.  케이블카를 꼭 타보라는 비행기 옆좌석의 조선족 아가씨 말과는 달리 별 감동는 없었다. 내려와서는 산채비빔밥 특식이란다. 

조금 걸어서일까 맛있게 먹었다. 두번째 옵션  이것도 30불 운봉화랑 뻥차를 타고 도는 코스다 일행모두참석 뻘차를 타고 회룡천계산 산허리를

둘러보았다. 가는 도중 도중 포인트에서 경치감상,,,,,,,,,,,,,,,,,,,

 

                

                                                                                       ( 노야정 케이블카와 노야정 정상)

 

                

                                                                                    ( 천계산 허리로난 길 운봉화랑길)

 

오후일정으로 팔리구 풍경구로 이동 정주도 2년동안 가물어서일까 몇줄기 내려오는 폭포 (물이 많았으면 무척 경치가 좋았을듯) 와 남 태항산

의 풍경들을 뒤로하고  호텔로 귀환, 오는도중 저녁을 먹고는 발맛사지 아니 가이드의 꼬임에 빠져서 전신맛사지 (이것도 30불) 다른 일행들은

시원하게 받았다는데 우리부부는 영 신통하지 않았다

,                                                                                    

                                                                                           (팔리구의 폭포,,,, 폭포앞 동굴까지 가보시길 )             

 

 

세째날 아침 오늘은 이동 거리가 조금 길단다 3시간반을 달려 임주에 도착  태항산의 백미라는 임주태협곡(태항대협곡) 복숭아 꽃이

피어 있다는 도화곡에서 구련산입구까지 등산? 아니 하이킹으로 올랐다, 일행중 무릅이 않좋은 두분은 가이드와 함께 자동차로 이동,

도화곡 계곡은 아기자기한 풍경이였다. 예전에 방문한 운대산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운대산도 태항산맥에 속해있단다) 여기

도 가물지만 않았다면 더 멋진 풍광을 보여 줄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접고 암소한마리에서 식사후 뻥차로 태향대협곡 드라이브

~~가는도중 잠간씩 내려 중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는 대협곡 풍광을 감상... 중국이라는 큰 땅덩어리를 가진 나라답게 태항산협곡의

스케일도 대단했다. 관광을 마치고 쇼핑... 사실 쇼핑도 관광이다. 우리부부는 이번여행에서는 지르지 말자고 하였지만 결국 꼬임을

이기지 못하고 라텍스목베개와 라텍스 카페트를 구입 ㅋㅋ 우리일행의 쇼핑금액에(?)가이드 입이 귀에 붙었다. 두번째 쇼핑점  게르

마늄, 건강에 최고라는 설명에 우리일행 모두 한점씩 구입, 가이드 입이 귀를지나 갈때가 없을정도였다. 우리도 팔지하나 구입 ㅎㅎㅎ

네시간을 달려 오늘숙소인 정주 외곽의 산수호텔에 도착 오는길이 너무 피곤하다. 중국여행은 원래 이런거 라지만 이동거리가 가장

짧을걸로 기대하고 선택한 상품이였는데  조금은 아쉽다. 여행사에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이동거리를 줄일수도 있을텐데.... 어찌되었

던 도착한 산수호텔은 주변에 지하철공사로 어수선 하다. 여기에도 샤워부스만 있다(비지니스호텔) 그러나 물빠짐은 좋다. 그리고 커피

포트도 깨끗하다 첫날보다는  조금 좋은 환경  아침조식도 그냥 먹을만 하였다. 커피는 원두를 갈아서 쾌나 맛있었다 (둘째날은 기계가

고장나서 먹지 못함) 새벽 주변지역을 한바퀴 돌았는데 크게 볼거리나 구경거리가 없었다.

 

 

                                                                         

 

 

                 

                                                                                         ( 태향(임주) 대협곡 과 폭포 )

 

네째날 오늘은 개봉~~ 포청천으로 알려진 곳  느긋하게 아침 10시에 출발 그런데 차에 오르자 내일 일정인 중원복탑을 먼져보고 개봉으로

이동 이란다. 우리 일행은  중원복탑은 안보기로 하였는데...가이드의 간곡한 부탁? 무언의 압력? 어찌되었던 우리가 졌다 10층이 넘는다는

중원복탑 전경은 볼게 없었고 4층에 설치된 입체그림은 그런대로 볼만하였다. 거기에서 한국어과를 다닌다는 이쁜 여학생들과의 수다...

그리고 개봉으로 이동 한시간 반을 이동 개봉부를 둘러보고 청명상하원행 몇년전 개봉 방문때 가이드가 이건 꼭 보아야한다고 권하였으나,

일정관계로 못보아서 늘 미련이 남았던 장소라 기대가 무척이나 컸었는데 막상 입장후 한바퀴 둘러 보면서 급 실망... 원래 기대가 크면 실망

도 크다는 말도 있었지만 이건 정말로 실망 이였다...(객관적일수 있지만 ) 다음으로는 천회대송쇼이다.메르스 여파일까 한국인 여행객도

별로 보이지 않고 쇼장에소 손님이 별로없다. 쇼 자체는 화려하고 스케일은 컷지만 비슷비슷한 내용에 울 마나임 반은 졸고있다. 개봉도 두

번째방문이라 특별한 감동? 은 없었다.

 

마지막날 오늘은 여행의 마지막날 특별한 일정은 없다 먼저 하남성박물관 입장 중국 중원인 하남성문화를 접하고 (좋은 유물들은 대만

중정박물관에 많이 있다고함) 선택관광을 많이 해준 대가로 가이드가 쏘는 뱃놀이 정주 중심에 위치한 일명 옥수수호텔앞에 조성된

인공호수에서 잠시 뱃놀이 죽탄점에서 쇼핑후 점심 이제 공항으로~~~~ 가는길에 참깨상점에 들렀으나 우리 일행은 참깨는 좋아하지

않나보다 그냥 눈쇼핑후 공항도착~~~헐  썰렁하다 남방항공 카운타에는 사람도 없고 기다리는 승객도 우리일행을 제외 하고는   몇명

되질 않는다. 메르스때문일까? 아니면 귀국하지 못하는건 아닐까? 결국 4시간여를 딜레이된후 비행기에 올랐다.

남방항공은 연착이 심하다고한다. 200석이 넘은 뱅기에는 달랑 30여명만이 탑승 연착 때문인지 비행지 운전수 아저씨 액샐을 무척 밟았나

보다 두시간만에 인천공항에 도착..... 아풀싸 우리는 졸지에 노숙자가 되었다 버스, 기차, 고속버스 다 끊어졌다. 그렇다고 택시로 강릉까지

갈수는 없고, 삼층 출국장에는 우리같은 노숙자가(?) 대단히 많았다. 좋은 자리는 모투 점령당했고, 우린 귀퉁이에 겨우 자리를 잡고 숙면~~

그리고 담날 새벽 첫차로 무사히 도착

 

이번 4박5일 여행은 목사남과 여섯분의 좋은 일행을 만나서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그리고 모두들 건강하게 무사히 여행을 마치게되어

행복하였다 .(사실 여행 중간에 속아프신분, 무름이 안좋은신분 때문에 속으로는 걱정을 많이 하였지만) 그리고 여행지에 대하여는 사람

마다 느낌이 다르기에 평가를 하는건 모순이이만 내나름대로 평을 한다면 쉽게 중국에 다시가고싶은 여행지에는 꼽히지는 않을 정도,

다만 한번정도는 가보아도 좋을듯한 여행지였다.

(다시가고싶은 여행지는 장자지에, 구이린, 황산 ) 그리고 H여행사의 서비스는 대형 여행사답게 신속하고 친절하였고 가이드는 나름대로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였고 버스, 버스기사 모두 만족하였다. 다만 이번여행의 숙소가 조금 외곽이였고, 숙도도착 시간이 너무 늦어서  내가

좋아하는 재래시장이나 현지인들의 생활체험을 하지못한게 아쉬움이였다.

 

여행팁

      1) 중국 남방항공 ~ 비행기는 보잉기로 3. 3 시트배열  비행기는 깨끗함, 갈때 기내식은 토스스, 올때는 밥을줍니다.

          * (가실때에는 공항에서 저녁식사를 하시는게 좋습니다.도착후 먹을곳이 없습니다)

          *(자주 연착된다고함, 도착(귀국시간)을 믿으면 않될듯 많이 연착되었을경우 귀가하는 차량이용이 불가능 할수있음 )

      2) 호텔 ~ 저가(비지니스)호텔이라 위치는 좋지않음,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만 있음, 드라이기, 커피포트있음 (단 커피포트는 위생상태

          점검후 사용) 냉장고없음

          실내 슬립퍼는 있음 (가져올수있음) 조식은 간단한 빵과 요리 ( 단 음식은  미리 맛을본 후 드시길,  많이 짜가운 편임)

      3) 화폐 ~ 중국 어디나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한국돈이 대부분 통용, 현지 노점에서도 천원이 통함 (단 일부 중국돈만 받는곳이 있음)

          달러나 위완화 모두 가능

      4) 물가 ~ 이번여행에 현지체험기회가 없어서.... 생수한병 2위안 (약 400원) 콜라 5위안 (자판기, 중국 지폐,동전 사용가능) 한국돈 천원

          이면 조그마한 기념품은 구입가능

      5) 전기사용~ 우리나라와 같음 휴대폰충전기는 그냥 사용이 가능

      6) 날씨 ~ 정주,개봉등 6월초 날씨 평균 낮35 ~39도로 밤 27~30도내외무척더운날씨였다, 단 가물어서 그런지 습도가 높지않아 견딜만

         하였음 (옷은 여름옷으로 준비해야할듯) 중국답게 청명하지는 않고 희뿌연 날씨

      6) 기타 ~ 화장실에는 화장지가 없는 경우가 많음 휴대용 물티슈를 준비하면 좋을듯 합니다.